life 13

농가밥상 자연테이블

우리 집 애가 이유식 할 때였었나 한번 방문을 했던 곳이었다. 원래는 처음 가보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으나 문을 닫아서 오늘은 여기 오게 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인듯하다. 한식당이지만 음악과 분위는 파스타집 같은 느낌이 든다. 초록 초록한 식물들이 많아서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 장소다. 밥상 인원수 대로 고르고 추가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야 한다. 그리고 선불로 계산을 하면 된다. 에티파티져로 나온 부침에 얇고 맛나다 아래의 상차림이 자연테이블 밥상 2인분이다. 여기 기본으로 솥밥이 나온다. 반찬들은 추가 가능하다고 한다. 추가메뉴로 코다리 소자를 주문했다. 보드 게임도 있어서 아이가 신나 했다. 카운터 옆에 셀프 포장 코너가 있다. 2인 메뉴 아이와 둘어서 먹었는데도..

life 2024.01.15

김포사계절썰매장에 다녀왔다

여름과 겨울이 되면 연례행사 처럼 찾는 곳이 있다. 바로 김포사계절썰매장! 여름에는 여기서 신나게 수영을 했었고 이번에는 눈썰매를 타러 왔다. 우리는 김포시민이라 18,000원에 다녀왔다. 참 이런 저렴한 가격에 놀수 있어 늘 감사하다. 앞 마당에는 이렇게 눈이 쌓여 있어 손으로 끄는 썰매를 타거나 눈장난을 칠수 있는 공간이 있다. 평일날 가서 좀 편하게 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이었다. 줄이 짧아서 금방 타긴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없으니깐 쉬지 않고 계속 타야해서 힘들었다. 그래도 원없이 타고 와서 즐거운 하루였다.

life 2024.01.07

엔젤봉봉 키즈랜드

추운 겨울은 아기랑 같이 나갈 선택지가 많지 않다. 서울식물원을 가려고했으나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져 결국 집 근처 키즈카페를 알아보다 엔젤봉봉에 다녀 왔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린 아직 돌아 지나지 않아서 아기는 무료, 성인은 3000원에 갔다 왔다 근데...6층이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다.....젠장 건물 안에서 연결이 되는게 아니라 에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 가야 한다고 한다. 베이비 카페가 아니라서 그런지 수유실은 좀 아쉬웠다.(쓰레기통,세면대가 없고 좁음) 시간이 무제한인 점은 좋은거 같았다. 하지만 우린 애가 자는 바람에 1시간 조금 넘게 있다가 나왔다.

life 2020.01.04

인천서구찜질방 해수야놀자

날씨는 춥고 키즈카페는 질릴 무렵 출산이 이후 처음으로 찜질방을 가려고 알아보다가 이번에는 서구쪽으로 가보기로했다. 찜방에 도착해서 몇가지 놀란게 찜질방 주위가 모두 공장들이다 주차장이 넓었지만 차가 가득하다. 주차 요원이 3명이나 있었다. 건물은 전체가 찜질방인데 각층이 그리 넓지 않아서 크다는 느낌은 없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별로 누워 있을 만한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놀이방이 있지만 역시 아쉽다 한 5분정도 놀수있다. 넓을거 같지만 동네에 있는 작은 찜질방 느낌이 난다 이상함. 사우나8천원에 찜질복 별도, 삼성페이는 입장료만 결재되고 나머지는 다른걸로 결재해야한다. 입장시 물 이외에 다른게 있는지 물어 본다.(조그마한 과자를 가져갔는데 죄짓는 맘으로 결국은 먹고 옴..ㅋㅋ) 아쉽게도 재방문은 ..

life 2020.01.03

태국 한달 살이 준비

2번째로 한달 살이 할 곳은 태국으로 정했다. 정확히는 태국의 치앙마이이다. 치앙마이로 정한 이유는 검색을 통해서 한달살이 하기 좋은곳으로 손꼽히고, 꼽히는 이유중에 저렴한 물가가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치앙마이가 직항도 있지만 시간대가 좋치 못하고 방콕 경유가 저렴했다. 이왕 방콕 경유하는거 방콕에 몇일 머물고 치앙마이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래서 한달 조금 더 머물 예정이다. 일정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져가려고 항공권도 편도끊고 숙소도 방콕 4일치만 예약했다. 방콕이 좋으면 더 무물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치앙마이 숙소도 일단은 몇일 머물면서 한달 살 집을 구하기로 했다. 치앙마이에서 오토바이도 탈 예정이라 2종 소형면허도 급하게 취득했다. 지금까지 준비한것을 정리해보면 -항공권 2017년 1..

life 2017.12.20

전남 구례(1) :산수유마을,천은사,노고단

휴가에 막바지에 다녀온 전남 구례 아직 봄에 기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있었지만 선선하게 기분전환으로 다녀온 괜찮은 여행이였다. 아직 완연하게 피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다. 아랫지방이라서 만게 모습을 기다하고 갔는데 아직 이른시기인가보다. 차로 올라갈수 있는 최대의 위치에서 찍은 노고단 아..정말 훌륭한 경치임. 같은 위치 다른 방향. 천은사 입구쯤.. 실은 노고단으로 올라 가려고 입장권을 끈는것인줄 알았는데 천은사 입장료...였다.... (1600원) 노고단 올라 갈려고 돈 낸건데 아까워서 보고 온곳이다...-_-; 천은사 앞에 있는 강..무지 맑고 멋있었다.

life 2012.03.28

구봉도 방문기

모처럼 낚시가 급 땡겼다. 어디로 갈까나... 방아머리는 선착장은 밑걸림이 심하고 너무 자주갔고 다른데로 가보기로 하고 구글 지도로 여기 저기 뒤져 본다....... 대부도에 구봉도? 왠지 끌린다..... 낚시대 하나들고 무작정 달려 가봤다. 네모 된곳에 주차 가능하고 빨간 선이 있는 하얀 길에 해안 도로가 나있었다. 여기가 그 하얀 해안 도로다 차로는 못들어가고 걸서만 들어 갈수 있다. 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태어나서 이런건 처음? 본듯한데 이거 참 기분이 아주 묘하다. 낚시 하러 갈거라서 디카를 못챙겨 간게 너무 아쉽다. 참 그리고 해산물 채취는 주위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삼가해달는 주위 푯말를 보고 어 쩔수 없이 낚시는 포기했야만 했다. 어차피 추워서 낚시하기는..

life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