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망월사
프로젝트 오픈으로 황패해진 몸과 마음을 달래려고 망월사에 다녀왔다. 1호선 한방이라 좋았지만 역시 북한산은 우리집에서 멀었다. 1.6키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으나 후기를 쓰는 지금 다리가 후덜덜하다 아 운동부족이야.... 산으로 가는 길에 본 집 가정집인듯한데 벽에 그림참 이쁘게 그려 놨다. 집안 구성원 중에 한분이 아리스트인가? 입구 망월사 1.6키로 고~고~ 원도봉은 이러 하단다 친절도 하셔~ 순탄한길... 이것이 천영 미끄럼틀. 분명 중간에 미끄러지면 위험다고 금지하고 있고 펜스까지 쳐져있었는데 겁도 없이 학생 넘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다. 이놈들아~~~~~~~~~~~~~~~~~부럽다.@@ 10년만 젋었어도...ㅎㅎ 아카시아 꽃이 후각 마비시켜놔서 잠시 서서 음미했다. 0.9키로 남음. 올라오는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