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낚시가 급 땡겼다.
어디로 갈까나...
방아머리는 선착장은 밑걸림이 심하고 너무 자주갔고
다른데로 가보기로 하고 구글 지도로 여기 저기 뒤져 본다.......
대부도에 구봉도? 왠지 끌린다..... 낚시대 하나들고 무작정 달려 가봤다.
네모 된곳에 주차 가능하고 빨간 선이 있는 하얀 길에 해안 도로가 나있었다.
여기가 그 하얀 해안 도로다 차로는 못들어가고 걸서만 들어 갈수 있다.
난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태어나서 이런건 처음? 본듯한데 이거 참 기분이 아주 묘하다.
낚시 하러 갈거라서 디카를 못챙겨 간게 너무 아쉽다.
참 그리고 해산물 채취는 주위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삼가해달는
주위 푯말를 보고 어 쩔수 없이 낚시는 포기했야만 했다.
어차피 추워서 낚시하기는 힘들었음...ㅋ
날씨 따따해지만 디카챙겨서 여친이랑 같이 와야겠다.